[우리집신문=ppp]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9회 청소년심리극대회 진행 후, 30일 온라인 시상식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심리극대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 문제 상황 및 해결과정을 심리극으로 시연하면서 치료경험을 공유하고 건강한 힐링문화 컨텐츠를 구축하는 장으로서 올해 9회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객, 영상심사,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6개 팀이 참여해 △학교폭력 △진로문제 △학업스트레스 △친구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문제 상황을 심리극으로 표현했다. 이날 대상은 서산중학교‘도담시티’팀, 최우수상은 서산석림중학교‘평균나이 14.6세’팀, 우수상은 해미중학교‘소복소복’팀, 장려상은 서산여자중학교‘우린 Star’팀, 서령중학교‘씨네애톡’팀, 성연중학교‘은쪽이들’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완섭 시장은 축사 영상을 통해“청소년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 시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청소년 여러분들의 고민을 이번 심리극을 통해 직접 표현하면서 나를 되돌아보고 또 상대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문제 해결과정을 여러분의 친구, 가족,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슬기롭게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심리극대회 취지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박주영 센터장은“청소년 심리극대회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참가 청소년들이 대회 준비를 하면서 나와 친구들의 삶 속 고민을 살펴보고 심리극이라는 형식에 적용해보려는 노력에 감동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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