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산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독서운동 선정도서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의 주인공인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의 생애를 다룬 영화 '김복동'의 감독 송원근을 초청해 영화 속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송원근 감독과의 만남’을 가진다. 오는 8월 27일 10시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 14시 중앙도서관 관설당강당에서 각각 개최하며, 영화 속 뒷 이야기,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에 관한 이야기 등을 최지웅 사회자의 진행으로 참가자와 문답식으로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6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중고생 이상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 퀴즈 등을 통해 참가자 중 10명에게 송원근 감독의 에세이집 '그 이름을 부를 때'를 증정한다. 또 시민들이 영화를 미리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8월 20일 14시, 27일 10시 관설당강당, 웅상도서관은 8월 20일 15시 30분 지하공연장에서 운영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중앙도서관 전자정보실, 퇴계자료실과 웅상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영화 DVD 대출도 가능하다. 김수곤 시립도서관장은 “양산시립도서관은 양산의 시민작가, 지역 인물 등과 관련한 도서를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는 올해의 책 독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 송원근 감독과의 만남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