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산문화원은 2022 무형문화재, 어울아띠'간월도로 떠나는 우리가족 갯벌체험'을 운영하였다. 무형문화재 어울아띠는 각 지역 무형문화재의 전통지식, 생활관습 종목의 가치를 확산 및 전승을 위하여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서산문화원에서는 7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5회차로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갯벌 어로를 중심으로 우리지역 서산의 대표명소인 간월도와 연계하여 이론 수업과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갯벌어로(漁撈·고기잡이)는 서·남해안전역에서 갯벌 환경에 따라 어로 기술, 전통지식, 관련 공동체 조직문화, 의례·의식이 다르게 나타나 큰 학술연구 가치를 갖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1.갯벌어로란 무엇인가, 2.간월도의 풍습과 토속신앙, 3.간월도는 어떤 곳인가, 4.간월도의 생활과 문화 네가지 주제로 이론 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론 수업을 토대로 간월도에 직접 답사를 떠나 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는 갯벌에서 어로 체험을 진행하여 간월도 갯벌어로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다양한 지식 정보습득의 기회를 가졌다. 참여자들은“무형문화재는 그 형체가 확실하지 않아 자주 접하지 못하는데, 가족과 함께 우리지역 간월도의 무형문화재 이론 수업과 체험을 진행하니 더 기억에 남고 내 주변의 문화재를 아끼고 자랑스러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간월도 갯벌어로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에는 많은 무형문화재들이 존재하고 있다. 무형문화재가 더 체계적으로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