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거창군은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개최되고 있는 수승대 관광지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 순찰 반’을 편성해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점검 순찰 반은 거창국제연극제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없는 지역축제 운영을 위해 공연장 무대시설과 관람객 의자 등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체방역 활동을 위해 출입구에 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시 방역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연극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수승대 물놀이 지역 일대에는 안전요원들을 배치했으며, 119 수상 구조대 대원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구명조끼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극 관람객과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거창국제연극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순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는 7월 22일에 개막했으며 국내외 7개국이 참가하여 초청작 공연, 경연공연, 프린지 공연과 부대행사 등 총 75회 공연이 진행되며, 8월 5일 폐막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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