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안군 용담향교(전교 김상기)는 7월 29일 향교 대성전에서 지난 6.1 지방선거로 진안군에서 선출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및 군의원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이날 고유례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는 초헌관으로, 김민규 진안군의장은 아헌관으로, 전용태 도의원은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행사 전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상기 용담향교 전교는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용담향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향교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향교의 도덕심, 충효사상 등 성현의 지혜와 가르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진안의 성공을 위해 군정을 펼치겠다”며 “새로운 진안, 진안의 성공을 위해 여러분의 지혜를 함께 나눠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