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 1회 문경 영화 주간 행사인《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문경JC 영화 상영제》가 7월 26일을 시작으로 철저한 방역속에서 성공적으로 첫 문을 열었다. 문경 영화 주간은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민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개최되는 영화제 행사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도시재생과 함께하는 문경JC 영화 상영제》는 매년 지역민들을 위해 영화제를 개최해오던 문경JC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조성된 마을 영화관(주흘 영화관)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첫 영화 상영 행사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주흘 영화관은 문경읍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주흘문화센터 1층 강당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이벤트형 영화관으로써 영화를 편히 시청할 수 있는 19석의 리클라이너 좌석이 구비되어 8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행사에는 30명의 문경읍 주민들이 방문해 새롭게 탄생한 마을 영화를 즐기고 간 것으로 전해지며 마을 주민들의 잦은 방문을 통해 센터의 활용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문경읍민들은‘문화를 즐길 시설이 부족하여 한정된 문화생활을 하였는데 집 가까이에 편하게 영화를 시청 할 수 있는 영화관이 개방되어 기쁘고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열어 문화생활의 질이 점차적으로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해당 행사는 26일 첫 날, 1000만 영화인 '신과 함께-인과 연' 무료상영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할 영화 '로마의 휴일'을 상영, 28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 '모아나'와 29일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 '노트북' 상영으로 마무리되며, 30, 31일 주민영화 및 독립영화 상영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