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동대문문화재단은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2022 N개의 서울×문화창작실습 '00 한번 해볼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00 한번 해볼까'는 워크숍을 통해 문화기획을 이해하고 소규모 프로젝트 실행을 지원하여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활동해갈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동대문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기획자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 8명을 모집하여 기획자의 관점과 태도, 지역의 공간 이해하기,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확장성 등의 주제로 기획 워크숍을 진행하고, 기획안 작성 및 멘토링 과정을 거쳐 개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기획된 퍼포먼스, 공연, 소모임 등 프로젝트는 총 7개로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 회기동 도꼬마리, 무아레 서점, 동네극장 등 동대문구 곳곳에서 공개된다. 7월 30일 13시에는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사교 없는 파티 ‘소곤소곤 파티’(이정윤 기획), 문화 예술 스타트업 피칭 프로젝트 ‘네안데르 아트워킹’(김주연 기획)이 진행된다. 7월 31일 16시에는 글 속에서 나를 찾는 과정을 공유하는 에세이집 출간 북 토크쇼 ‘미로 끝엔 이름이 있을 거야’(이민하 기획), 8월 2일 11시에는 서로의 호흡과 관계에 대한 고찰을 퍼포먼스로 실행하는 ‘동대문 비둘기는 어디로 가는가’(김한길 기획), 14시에는 신진연극인들을 위한 음성 훈련 워크숍 ‘배우는 소리’(신광민 기획)가 진행된다. 8월 3일 14시에는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취향을 공유하는 소모임 ‘취향 잡화점’(정해민 기획), 8월 5일 19시에는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신진예술인들과 함께 직접 무대를 만들어 욕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Project ‘욕실’(박소향, 양다영 기획)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 성장하여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워크숍 및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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