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a] 하동군은 지난 26일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를 중심으로 농업인에게 농약 적정 사용법과 배출방법을 알리고 안전사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과 농가에 방치된 농약빈병·농약봉지·폐농약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18일부터 25일을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해 각 읍면별로 마을 및 농가에 방치된 농약빈병·농약봉지·폐농약을 일제히 수거했다. 읍면별로 수거·분류된 폐농약 용기류는 이날 양보면 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 집하 후 민간수거업체를 통해 한국환경공단에 입고했다. 이날 수거한 폐농약 용기는 약 5t이다. 한국환경관리공단에 입고된 폐농약 용기는 종류에 따라 ㎏당 유리병 300원, 플라스틱병 1600원, 봉지류 3680원의 수거보상금을 받게 되며, 별도 배출된 폐농약은 민간업체를 통해 위탁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방치된 폐농약 용기의 적절한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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