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주시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호탄동 야외무대에서 가호동"2022년 한 여름밤의 문화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보좌관, 도ㆍ시의원, 가호동 봉사단체 회원과 주민 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여름밤의 문화 나들이는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주민들의 재능 기부와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문화 축제이다. 2017년 시작해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었으나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개최되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탄동 야외무대는 2019년 문화축제 개최 당시 가호동 주민들의 건의로 사업이 시작되어 2021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호동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야외무대 공식적인 첫 행사여서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식전행사로 가호동 풍물단의 길놀이와 트럼펫 연주로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한국무용ㆍ가요장구 등 전통 공연과 댄스ㆍ트로트ㆍ오카리나ㆍ밴드 연주 등 현대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명숙 위원장은“오늘 문화공연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늘 공연에 참여해 주신 재능 기부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문화 축제를 활성화시켜 가호동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문화 나들이라는 말과 같이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밖에 나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문화공연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부강 진주 시즌 2’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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