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포항시립도서관은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은유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in pohang-슬기로운 인문학 생활’ 7월 강연을 진행한다. 은유 작가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과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내는 일을 돕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글쓰기 에세이집인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과 산문집인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다가오는 말들’과 젊은 출판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포착한 인터뷰집인 ‘출판하는 마음’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를 주제로 글쓰기 방법과 자기언어를 만들고 삶을 재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기회로 평소에 어려워하던 글쓰기에 대해 배우고 자신만의 언어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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