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보령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보령향교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향교 축제를 개최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내재 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체험, 공연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령향교에 와보령!’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날 좀 보령!’ 전야제 문화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향교 북카페 ‘양성당(養性堂)’, 미션 어드벤처 ‘보령향교 추리반’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22일 전야제 문화예술 공연은 ‘별빛과 음악이 흐르는 보령향교’라는 주제로 대북 공연 퍼포먼스, 전통 무예 택견과 한국무용의 만남, 크로스오버 팝페라 공연, 정가 보컬리스트와 함께하는 퓨전 국악 공연 등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관내 문화소외계층과 시민들을 무료로 초대하여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3~24일에는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한지 공예 체험, 보령향교 머그컵 만들기, 탁본 체험, 단청 썬캐처 만들기, 보령 유생들을 더욱 빛나게 해줄 컬러(色) 테라피(퍼스널 컬러 진단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계환 관광과장은 “2022년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머드축제와 더불어 보령향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지역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위로하고 향교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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