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교육 전시 《휘릭, 뒹굴~ 탁!》과 연계한 작가 교육 워크숍을 7월 23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휘릭, 뒹굴~ 탁!》전시 참여작가인 이수진과 함께 전시중인 작품 '별의 돌림 노래'(2022)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징후와 자연현상들을 관찰하고 작가적 상상을 더해 신비롭고 초현실적인 이야기를 구성한다. '별의 돌림 노래'(2022)는 새로운 규칙과 질서가 시작되는 행성의 출현과 또 다른 시간의 주기, 새로운 은하수의 등장 등 우주적인 사건을 비닐, 철망 등 쉽게 버리거나 쓰이는 재료를 사용해 콜라주 드로잉 기법을 사용해 표현한다. 참여자는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버려진 사물들을 떠올려보고 플라스틱, 쇠, 방울, 비닐 등 무겁지 않고 소리가 나는 사물을 지참해 작가와 함께 대나무 소재의 공에 매달아 입체 오브제를 만든다. 워크숍에서 제작된 작품은 7월 말부터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워크숍은 10세~13세를 대상으로 7월 23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총 12명 정원으로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무료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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