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친환경 생태 뮤지컬 ‘달려라 짱큰눈’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에서 펼쳐진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려라 짱큰눈’은 내장산 물줄기 정읍천 1급수에서 살고있는 꼬마 수달 ‘짱큰눈’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 마리 꼬마 수달이 정읍 시내를 헤매며 겪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동물 사랑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이다.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와 관객참여 형식의 진행을 통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공연은 정읍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지역 문화에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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