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30일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여름을 담은 리스(화환)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다채로운 분야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월에는 여름의 식물로 리스(화환)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을 준비했다. 다양한 여름의 생태를 관찰하고, 이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술인인 조은혜 플로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여주시민들과 아름다운 식물 장식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자는 명성황후생가유적지의 뜰을 거닐며 강아지풀, 부들풀, 소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리스(화환)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예술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평소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느껴지는 화훼 디자인의 기초 기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작은 화분을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다양한 여름철 식물을 관찰·수집하고, 리스(화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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