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사천시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제52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은상을 비롯해 4개의 상을 수상하면서 사천공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도언공방 김진영 대표의 '가께수리'가 종이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도자 분야에서 최갑선 씨의 '핸드백의 패러다임'과 김홍배 씨의 '청죽향', 종이 분야에서 박현숙 씨의 '목단 미니 삼층장' 등 3개 작품이 각각 입선했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해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92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특선 12점, 입선 5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공예품대전의 입상작에 대해서는 경남도 추천상품 지정과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시 가점 부여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선 이상 입상작 42점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292점의 작품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전시돼, 관심 있는 도민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공예인들의 뛰어난 공예기술을 보호·육성하고 지역공예품 개발과 명장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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