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청소년 미디어활동이 콘텐츠 제작 및 진로·진학 지원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콘텐츠 상용화까지 연결되고 있다. 바로 수원시청소년재단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대학생 미디어동아리 청소년들이 그 주인공이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는 ‘인연 속 피어난 사랑, 붉은 실의 이야기를 수 놓다’라는 주제로 조선 시대, 전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슬픈 사랑 관련 콘텐츠 상품을 직접 기획·개발하였다. 특히 한국의 미를 살려 상품을 개발하고 직접 디자인하였기에 그 의미가 크다. 붉은 실에 엮인 사랑 이야기와 한국 고유의 들꽃을 담은 트럼프 카드, 엽서, 휴대폰 케이스, 팔찌가 그 결과물이다. 콘텐츠 상용화 진행의 원동력은 2019년부터 참여해 온 미디어동아리 활동이다. 동아리는 꾸준한 미디어 관련 교육은 물론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1인 미디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제작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상용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소년 주도적인 미디어 활동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뿐 아니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획·제작된 콘텐츠 상품을 상용화하는 방향으로 미디어동아리 활동을 확장한 것이다. 그 첫 결과물이 7월 17일에 텀블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청소년 주도적인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바람직한 청소년 미디어문화 형성은 물론 콘텐츠 청년창업활동에도 이바지하겠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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