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금정문화재단은 2022 '우리동네 미술관' 시즌1. '서동, 미로시장 ‘생활의 열정과 잔상’' 전시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동예술창작공간은 시각예술 특화 거점 공간으로서 예술성 및 대중성 있는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역 자존감을 높이고자 특별히 기획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밀착형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속에서도 삶을 지속하고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일본국제사진전 특별상을 받은 사진 작가 강명수의 '서동, 미로시장 ‘생활의 열정과 잔상’'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다양한 교류를 일으키는 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래시장의 생동감이 있는 낮의 모습, 휴식과 내일을 위한 기다림이 있는 밤의 모습을 함께 투영 전시함으로써, 상인들의 희로애락이 녹아있는 ‘생활의 열정과 잔상’을 음미하는 소중한 시간과 장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우리 삶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성찰과 소통의 장 형성을 통해, 서동시장 상인과 서동 주민들의 코로나19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조그만 소망도 덧붙였다. 전시는 서동예술창작공간 1층 갤러리에서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우리 지역 사회의 모습을 담은 밀착형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금정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 관람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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