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관객들과 함께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전주덕진예술회관과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주관하는 ‘202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플라즈마 클래식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공연인 이번 콘서트에는 장수한누리전당의 공연장 상주단체인 ‘예술 담은 나라’가 공연을 펼치게 된다. 우주 구성 물질의 99%를 차지하는 ‘플라즈마’는 ‘제4의 물질 상태’라는 의미의 과학 용어로, 기체에서 전자와 원자핵이 분리돼 자유로운 상태의 구조를 갖게 되는데 이것을 ‘플라즈마’라는 새로운 물질로 부른다. 이번 ‘아트 플라즈마’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 국악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열정 가득한 예술적 에너지로 승화돼 관객과 소통하며 어우러지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예술 담은 나라’의 대표이자 음악감독·지휘자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대정랑 이사장은 “‘아트 플라즈마’는 뜨거운 열정과 화려한 웅장함이 가득한 예술적 요소로 관객에게 벅찬 카타르시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각기 다른 악기의 대립과 화합에서 나오는 즉흥 재즈 연주와 섬세한 클래식 연주가 더해지는 융복합 다원 예술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기조에 따라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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