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나주시 반남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놀이공원에서 신나는 여름 소풍을 즐겼다. 반남면은 최근 광주패밀리랜드에서 농촌 돌봄 취약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놀이동산문화 체험과 동물원 견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견학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전KPS에서 희망나눔 365연합모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원금 300만원으로 마련됐다. 아동 17명과 지사협 위원 등 자원봉사자 20명은 이날 ‘쓰리GO’(타고 보고 놀고)를 주제로 각종 놀이기구와 동물원 나들이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석호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시원한 하루였다”며 “아동들의 잊지 못할 추억 쌓기에 도움 준 자원봉사자들과 한전KPS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농촌 지역이다 보니 놀이동산에 갈 기회가 흔치않았던 아동들이 행복해하니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 프로그램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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