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특강은 총 34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자극 체험 △아트북 만들기 △아동미술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 △여름식물 키우기 △과학놀이 △클레이 미니어처 △라탄공예 △토피어리 만들기 등이다. 어린이들은 매 수업마다 주제 도서를 활용해 만들기와 그리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여름방학특강의 세부일정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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