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목포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목포뮤직플레이가 순항의 돛을 달고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뮤직플레이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는 박홍률 시장님을 비롯하여, 집행위원회 위원, 행사 대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목포 뮤직플레이'를 통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목포가 음악의 도시임을 증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뮤직플레이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전국규모 경연대회, 공연, 콘텐츠관, 음악체험시설, 난영재즈극장, 전국댄스경연대회, 숲속음악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규모 경연대회 - 대한민국 누구나 참여, TOP 5명 가수등용문 역할 방송을 통해 각종 경연대회를 펼치고 있지만, 이를 축제화 시킨 사례를 목포가 처음이다. TOP 5명에 대한 시상금은 1억1천5백만원으로 전국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거물급 작사·작곡가가 참여한다. 예선1차 온라인 심사는 더크로스 이시하, 홍성민, 김영서 등 3명이 참여한다. 예선2차~준결승~최종결승 오프라인 심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설적인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이건우, 홍진영, 박현우, 위종수, 손무현 등 5명이다. TOP 5명에 대한 베네핏도 준비중이다. 일단 3개 기획사와 1차 협의를 마치고, 향후 연습생 등록 등을 통해 가수 등용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 공연분야 - 목포의 색연출 + MZ 세대 + 70~80세대 다 모여라! 목포 뮤직플레이 개최 배경이 목포의 음악적 자산인 만큼, 목포 출신가수들과 목포에 스승을 둔 제자들을 초빙했다. 주무대(1)에서는 열리는 개막식 첫날에는 이난영 선생의 딸이자 우리나라 한류 첫 시발점인 김시스터즈 리더를 모셨다. 김시스터즈는 이날 〈목포의 눈물〉과 우리나라 최초 한글 재즈곡인 〈다방의 푸른꿈〉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 국민가수 남진, 박애리+팝핀현준을 비롯하여 양지은, 김준수, 억스의 서진실을 초빙해 스승과 제자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또 젊은층이 찾는 목포, 젊은 목포를 겨냥하여 MZ세대를 겨냥한 뮤지션도 구성한다. 다비치, 옥상달빛, 너드커넥션, 로꼬, 이승윤, 비와이 등을 섭외했다. 주무대(2)는 전영록, 녹색지대, 집시여인 등 70-80세대들이 좋아하는 감성무대로 연출하며, 프린지(1)는 시민참여무대로, 문화예술공연장은 시립예술단체 공연과 OST 음악감상 공간으로 구성한다. ▲ 목포음악사(과거,현재,미래) 전시관 + 음악체험관 음악의 도시, 목포만의 색을 칠했다. 1920~30년대 이난영에서부터 현재 남진에 이르기까지 목포대중음악의 큰 획을 긋고 있는 목포음악자산 콘텐츠관을 구성한다. 이곳은 목포음악의 과거~현재~미래관을 통해 목포가 왜 음악의 중심지인가를 보여줄 방침이다. 또 현재 카이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대여용으로 단 1대뿐인 인공지능피아노를 전시하고, 음악펌프기, 대형피아노 등 다양한 음악체험기구를 설치한다. ▲ 난영 재즈극장 - 타임머신을 타고 1920~30년대 목포근대여행 근대문화 보유도시, 목포만의 차별성을 축제에 반영했다. 목포 근대성을 상징하는 인테리어, 모든 공연자 경성복장 착용, 홍어점, 갑자옥 모자점 등 목포 근대성을 축제화했다. 이곳에서는 이난영의 삶을 엿보는 해설과 다양한 재즈공연을 차를 마시면서 즐기는 공간이고, 경성복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 전국댄스경연대회 - 국내 최고 댄서들 심사위원 출연 음악과 댄스는 묶음이다. 뮤직플레이는 댄스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는 의미다. 예선에서 16개 팀을 선정, 8강→4강을 거쳐 최종 2팀을 뽑는 자리다. 우승팀은 300만원, 준우승팀은 100만원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도균, 마리드, 리벨, 리헤이 등 댄스계 최고의 심사위원들로 섭외했다. 또 코카앤버터, 앤프 등이 특별 출연한다. ▲ 차별화된 플리마켓 - LP판, 시디, 카셋테이프 등 전국단위 모집 전시판매 플리마켓도 차별화를 뒀다. 음악 마니아층이 좋아하는 컨셉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LP판, CD, 카세트테이프, 음악관련 서적 등을 다양하게 전시 판매할 방침이다. ▲ 입암산 숲속 음악회 - 누구나 피아노를 치며 즐기는 힐링공간 입암산 숲속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한다. 피아노를 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숲속에 돗자리, 빈백을 설치했기 때문에, 숲속에서 피아노 감상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는 쉼표 공간이 될 것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뮤직플레이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목포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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