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인삼산업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박형수 국회의원과 조직위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영주 최초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인삼산업 재도약의 발판 마련 및 인삼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 관계자 및 시민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엑스포 성공다짐 인삼심기 퍼포먼스’, 2부 주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인 성공다짐 인삼심기 퍼포먼스는 세계지도 형태로 만들어진 흙에 각 대륙 및 나라별 인삼모종을 심으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풍기인삼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토론회 전 인삼엑스포의 주 목적인 풍기인삼의 세계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공표했다. 2부에는 인삼유전체 정보 해독을 완성한 서울대 양태진 교수가 좌장으로 한국인삼협회 장휘재 팀장의 ′고려인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성공을 위한 전략′과 고려인삼학회 김시관 이사의 ′인삼산업 발전방향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 발표 후 △(사)고려인삼학회 김시관 이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태학 처장 △(사)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창형과장 △(사)고려인삼연합회 황광보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권성동 원내대표 등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했으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재경영주향우회원 40여 명이 참석에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한 영주 출신으로 이번 서울시의회 의장에 당선된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각별한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인삼산업 발전에 지대한 관심으로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번 엑스포가 향후 대한민국 고려인삼의 위상 제고와 인삼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이번 엑스포는 인삼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범국가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지혜가 녹아들어 이번 엑스포가 한국인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한편 500년 가삼의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시배지인 영주시의 위상 정립과 대한민국 대표 K-Food 인삼의 글로벌 공략의 출발점이 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 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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