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지난 30일 주산면 화봉마을에서는 마을 표지석을 새로 세우는 표지석 제막식 및 어르신 효사랑 잔치가 열렸다. 차량 한 대가 통과할 수 있는 좁은 마을 진입로로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이 지난 해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환갑을 맞이한 주민 4명(김기풍씨, 신형준씨, 김원배씨, 김호중씨)과 마을 주민이 뜻을 모아 새로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세우게 되었고,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잔치도 함께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기풍 화봉마을 이장은 “좁았던 마을 진입로를 확포장하여 마을 숙원사업을 해결했고, 올해 환갑을 맞이한 주민이 마을에 4명이나 되는 등 우리 마을에 좋은 일이 많아, 공동 회갑연 겸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여하였고, 마을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권익현 부안군수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이루어졌으며, 점심식사 제공 및 품바 홍단이 김화중씨의 무료 품바 공연이 이어졌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효사랑 잔치를 준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살기 좋은 화봉마을‘이라는 표지석 문구처럼 앞으로도 주민이 살기 좋고, 화목하며 행복한 마을이 되시길 바라며, 주산면사무소에서도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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