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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책기둥도서관에서 만나는 동네책

올 연말까지 매월 릴레이 동네 책방 기획 강연 펼치고, 특별한 북 큐레이션도 진행

강강강 | 기사입력 2022/04/14 [11:48]

전주시,책기둥도서관에서 만나는 동네책

올 연말까지 매월 릴레이 동네 책방 기획 강연 펼치고, 특별한 북 큐레이션도 진행

강강강 | 입력 : 2022/04/14 [11:48]

전주시,책기둥도서관에서 만나는 동네책


[우리집신문=강강강] 전주시청 로비에 마련된 독서문화 휴식공간인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주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주지역 동네책방 11곳과 함께 △책방지기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기획강연’ △동네 책방별 주제에 따라 책방지기가 선별한 도서를 전시하는 ‘우동가게(우리, 동네책방 함께 가게!) 북큐레이션’ 등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는 이명규 ‘에이커북스토어’ 대표가 기획한 ‘독립다큐멘터리 '흰 사진': 애도의 불가능성에 관해’를 주제로 한 동네 책방 기획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강연에는 다큐멘터리 ‘흰 사진’을 연출한 박현준 감독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책기둥도서관에서는 △김지혜 교사 초청 ‘사회과학적 책읽기와 입시’ △천주희 작가 초청 ‘인문 강좌’ △유재석 고전강사 초청 ‘고전을 읽는 방법’ 등 오는 12월까지 매월 동네책방 별 특색있는 만남이 예정돼있다.

또한 책기둥도서관에서는 특정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선별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우동가게 북 큐레이션’도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4월에는 정진오 ‘혁신책방_오래된새길’ 대표가 참여한 북 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어 △책방 토닥토닥 △카프카 △에이커북스토어 △잘익은언어들 등에서 참여해 동네책방 별 다양한 주제로 북 큐레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지역 내 동네책방과 함께 시민들이 특색 있는 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동네책방과 협업하여 지역의 독서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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