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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기지개 켜는 전북 관광!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 안전ㆍ안심 관광수용태세 구축

박미영 | 기사입력 2022/04/01 [12:34]

봄과 함께 기지개 켜는 전북 관광!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 안전ㆍ안심 관광수용태세 구축

박미영 | 입력 : 2022/04/01 [12:34]

전북도청사


[우리집신문]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더불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대한민국 여행ㆍ체험1번지 실현을 통해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앞당길 계획이다.

우선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서 불안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ㆍ안심 관광수용태세 구축을 강화한다.

관광객 안전지도와 방역지원, 코로나 일상시대 대비 관광지 환경 점검 등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주요 관광지 85개소에 현장 방역요원 245명을 배치해 안심 관광수용태세를 구축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 제약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점별 진입시점 부터 주요 관광시설·편익시설까지 무장애 동선조성,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등을 강화하는 열린관광지 9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여행트렌드 리더로 급부상한 MZ세대 감성을 저격하기 위해 야영장(136개소) 안전위생ㆍ화재 안전성 시설 정비 및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기획 등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체험 콘텐츠 확충 및 청정하고 안전한 전북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관광 홍보ㆍ마케팅을 추진한다.

우선, 열차여행 상품을 이용하여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투어버스를 제공하는 KTX 연계'기차타GO! 버스타GO! 오늘은 전북가자!' 사업을 추진하여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여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단위 안전한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하는 '슬기로운 전북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이외의 타지역 초중고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전통놀이 학교'를 운영함으로써 전통놀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내 매력적인 관광자원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4월경에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협업하여 서울에서 국내외 주요 여행사 및 홍보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안심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환승관광객을 전북도로 유치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인천공항 환승여행 쉼터(환승투어 라운지) 내 14개 시군 체험여행을 홍보하는 상시 체험관 운영 및 도내 여행상품 판매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관광 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현장중심의 공격적인 전방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생태문명적 요소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 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관광 콘텐츠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전북만의 생태․역사․문화가 숨쉬는 ‘전북 천리길’과 8개의 테마길*등 14개 시·군의 대표 ‘길’과 연계하여 전북여행 ‘길 ’여권 인증 횟수에 따라 상품 지급(등산가방, 숙박권 등) 및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어슬렁 어슬렁 전북여행 ‘길’ 투어'를 매달 추진한다.

전라북도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걷고 체험하기 위해 1년에 4회 천천히 우리 다 함께 전북여행(‘일사천리 전북여행’)을 하는 '달팽이 여행'을 실시하여 신규 관광객을 개척하고 단골 관광객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여행체험1번지 구현을 위해 도내 섬 관광지 ‘반값운임제’ 시행(3월)과 연계한 전북투어패스 ‘섬관광특화 패키지상품’을 개발ㆍ운영하고 다양한 섬자원이 풍부한 전북의 장점을 활용하여 도서지역간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인기 관광지(경기전, 동물원 등) 단독상품 기획 및 오프라인 이벤트(무료 사진촬영 등), 축제 연계 상품 판매 등 봄철 맞이 전북투어패스 프로모션을 통해 본격적인 관광 시기를 맞아 지역관광 및 투어패스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에 힘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군 축제 개최 시 방역 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 및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 개최 가능성 확보를 위해 축제 개최를 최우선으로 하되, 개최방식을 사전 결정하고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준비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비중 조절을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 환경과 다양한 매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소규모 마을축제 발굴 및 메타버스·비대면 축제 등 다양한 방식의 축제를 개발하여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변화된 트렌드에 발맞춰 전방위 홍보ㆍ마케팅을 통해 우선 시급한 도내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북 관광의 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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