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겨울철 동절기 공사중지 없이 송정1교 및 동산교 재가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현재 교량 하부공(교대, 교각 등)을 시공하고 있으며, 올해 우기철 도래 전까지 하천 내 주요 구조물 공사를 완료한다는 입장으로, 최근 광주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된 사고와 관련하여 동절기 공사에 대한 군민들의 염려와 걱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절기에 추진되는 공사이니만큼 품질・안전관리 등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합동점검 이후, 최근에는 평창부군수를 단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발주청, 감리단, 시공사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 시공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확인 및 평가하여 기술지도하는 한편, 동절기 현장 관리와 자재관리, 품질 및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확인하였고 특히,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과 관련하여서도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연길 평창부군수는 “합동점검을 통해 공사 품질과 안전 확보를 확인했으며, 동절기에는 반드시 필요한 공정만을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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