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 30일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 2021년 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 첫 수업을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필선 지도강사와 함께하는 도서관 1관1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민화에 대한 이해와 작품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민화를 직접 제작하는 지역 문화예술활동 동호회 지원 사업이며, 올해 11월 2일까지 총 16회 운영된다. 이번 첫 수업에서는 ‘우리의 그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민화가 무엇인지, 궁중회화, 풍속화와 다른 점과 민화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기초 이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옛 그림을 가까이서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신만의 연화도⦁금계도⦁모란도 작품을 제작하여 11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민화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처음 그려보는 민화가 어렵고 서툴고 제작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지만 자신이 그린 민화를 가정에 걸어두거나 가족, 친지에게 선물한다면, 노력과 정성이 깃든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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