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장용태)에서는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문화예술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복합극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초청 공연을 열기로 했다.
공연은 4월 27일(토) 13:00-14:00 문화의집 문화관람실(1층)에서 열리며, 옛이야기 『아기 돼지 삼 형제』를 늑대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패러디하여 아이들에게 성실함과 유비무환의 교훈을 가르치는 복합극이다. 감기에 걸린 늑대 알렉산더 울프는 할머니의 생신케이크를 만들고 있었는데, 설탕이 다 떨어져서 설탕을 빌리기 위해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을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과연 늑대가 설탕을 얻어서 할머니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을지 아이들의 관심을 자극한다. 이 공연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 부모 등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당일 150명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울산중부도서관에서는 보다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함께 하여 즐겁게 공연도 관람하고 공연 관람 후 원작 동화도 다시 한 번 읽어 원작과 개작물과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펼쳐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 기타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문화의 집(210-6554~5)로 문의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울산시민일보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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