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A등급)에 선정되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지난 한 해 추진실적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의 서울시 평가 결과를 기초로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실적 평가 결과, 구는 평가대상인 정량지표 42개 중 29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하고 준비노력도(정성지표 포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구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발굴 개선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 처리율 △식중독 발생 관리율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고자 발행한 지역상품권,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삶과 관련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행정의 성과가 더 윤택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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