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서초구는 현대자동차(주) 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해 공연영상과 프로필사진 등을 지원하는 ‘서리풀 청년 날개달아 Dream’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다음달 13일까지 공모한다. ‘서리풀 청년 날개달아 Dream’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기관, 지자체 등 각종 청년예술인 공모사업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됨에 따라 청년예술인 공연팀 10팀을 선발해 지역 내 문화공간을 활용한 각종 프로필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공연팀이다.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서초구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청년예술인팀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구에서 주최한 문화사업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팀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10월 중으로 선정된 팀을 발표하여 10월 말~11월 초 공연영상 및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공연기회를 얻기 어렵거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부족한 청년예술인 팀에게 향후 문화예술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선정된 10팀 중 우수 공연팀에게는 구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버스킹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지속적으로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해에도 현대자동차(주) 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언택트 공연프로그램 ‘서리풀 청년라이브’를 공동 추진해 청년예술인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재능 있는 청년예술인 공연팀 10팀에게 비대면 공연기회를 제공해 청년예술인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구는 ‘서초실내악축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등 공연지원 사업과 3개년 프로듀싱 과정을 통해 청년예술인을 육성하는 ‘서리풀 청년문화기획단’, 청년아트갤러리, 청년아트센터를 통한 전시‧창작공간 지원사업 등 청년예술인 지원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청년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숨은 보석같은 청년예술인 인재를 발굴해 차세대 문화예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예술인 맞춤형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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