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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9월 설립 준비 착착 … 28일 창립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 개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재단 임원진 등 10여명 발기인으로 참석

경기 | 기사입력 2019/08/28 [14:32]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9월 설립 준비 착착 … 28일 창립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 개최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재단 임원진 등 10여명 발기인으로 참석

경기 | 입력 : 2019/08/28 [14:32]
    경기도

[우리집신문=경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9월 개원을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시장상권진흥원은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 활성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연구·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다.

도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창립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재단 이사장, 원장 등 임원진 1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진흥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의 정관, 이사회 구성·운영, 2019년 사업계획, 기본·운영재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발기인들은 이날 설립취지문을 통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중앙정부 등 관계기관·단체 및 민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조사·분석·연구로 차별화된 정책 개발·시행 도정 역점사업인 지역화폐 운영·지원 등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당연직으로, 방기홍 이사장 및 임진 원장, 비상임이사 7명을 선임직으로 선출하고, 감사업무를 위해 비 상임감사 1명을 뒀다.

이와 함께 제규정, 법인설립허가 계획 등을 심의·의결해 진흥원 설립을 위한 사전 이행준비절차를 마련했다.

진흥원은 오는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 문을 열 예정으로 50여명의 직원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조사·연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8월 진흥원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설립출연금 55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앞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이후 법인 등기 및 사업자등록, 직원 채용 등 진흥원의 9월 출범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충을 줄이고 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생태계 전반을 건강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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