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에서 가면을 사이에 둔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주원이 진세연에게 사무친 감정을 폭발시킨 이마키스를 선사했다.
©333 주원과 진세연 커플은 수목극 오늘(11일) 방영될 ‘각시탈’ 13회분에서 자신들을 뒤쫓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일행을 피해 눈물로 조우했던 각시탈과 목단이 이마키스를 통해 마음 속에 눌러왔던 사랑을 표현한다. 이강토는 목단이 그토록 그리워하는 첫사랑 도련님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각시탈로 숨길 수밖에 없고, 이러한 애절한 감정을 담은 키스를 선사하게 되는 것. 그리움에 사무쳤던 목단은 눈물을 쏟아내며 사랑을 확인하고, 또다시 눈물로 각시탈을 보내주게 된다. 강단커플의 이마키스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서 이들의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제작진은 “강단커플의 이마키스는 이름 없는 영웅에게 주어진 나라를 위한 숙명 때문에 숨기고 눌러 왔던 감정을 표현하고 확인하는 신이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들의 첫 키스는 그 안에 담긴 애절한 감정선 때문인지 그 어떤 첫 키스보다 아름답고 로맨틱했다”고 전해 오늘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최근 강단 커플의 멜로가 꽃을 피우면서 가면을 사이에 두고 엇갈린 운명 속에 펼쳐지는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각시탈과 이강토가 동일 인물임을 모르는 목단은 이강토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가고, 자신이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는 이강토는 자신을 미워하는 목단을 보이지 않게 백방으로 비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이강토의 이상행동에 낌새를 챈 슌지와 채홍주(한채아)가 의심을 키워가면서 극적 긴장감을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 이에 6주 연속 수목극 정상을 수성하고 있는 ‘각시탈’은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흥행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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