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접수처리 내용별로는 구급이 13.6%(4,136,383 건) 구조 1.3%(393,908건), 화재 1.18%(358,857건), 위치추적 0.4%(139,639건)순으로 나타났으며, 안전관련 등 상담전화가 83.2%(25,166,591건)로 나타났다. 10년 사이 서울시민들의 119신고 흐름에도 변화가 있었다. 화재신고는 줄고, 구급과 구조, 위치추적 등은 증가세를 보였으며,장난전화는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위급상황이 아닐때도 119를 찾는 시민이 많아졌다. 이에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요원들은 기분이 우울하다며 피리를 불어달라는 내용, 중국집에 전화해 짬뽕을시켜달라는 내용, 장롱옮기게 소방관을 보내달라는 내용등을 황당한 사례 신고로 뽑았으며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폭파및 테러 신고가 4건이나 접수되어 초 긴장상태에 돌입했다. 서울 시민들의 안전 선봉장역할을 해왔던 서울종합방재센터가 오는 3월 22일 10주년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중구 예장동 소재 서울유스 호스텔 3층 대회의실에서 워크샵을 개최하며, 국내 학계의 재난관련 최고 권위자인 서울시립대 윤명오교수의「고도 정보화시 대 소방의 새로운 역할과 주제」에 관한 특강과 주요 국가들의 소방상황실 기능 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종순 서울종합방재센터 소장은 개관1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온 시민이 행복한 서울 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보도뉴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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