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우수사업 선정2017~2020년 추진된 22개 사업 대상 평가 실시 … 5개 사업 최종 선정[우리집신문=최태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5개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우수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본 사업의 모델이 될 우수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추진된 총 22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관련 전문가 6인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사업의 효율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운영실적 등을 바탕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 방문평가, 3차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1차 서면평가) 서면자료 심사 후 1.5배수를 2차 현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 (2차 현장평가) 서면평가 후 선정된 사업장에 한하여 현장 방문 평가 실시 (3차 종합평가) 서면평가(50%) 및 현장평가(50%)에 대한 종합평가 후 최종선정 종합평가 결과 총 5개의 사업이 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통해 송산동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민 여가활용을 통한 체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에는 △(성산읍) 여유와 휴식이 있는 소통의 공간 북카페 사업 △(안덕면) 꿈드림 사업이, 장려에는 △(한경면) 저지 수눌음 행복방 사업 △(노형동) 월산마을 행복센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2022년 예산 편성을 통해 9,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2018년부터 22년까지 5개 지역에 총 115억 원을 투자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권역별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졌다. 권역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는 농업기술원(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사업종료 시점(2022년)에서 사업의 지속 여부 판단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해 향후 운영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우수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