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대문 2.0’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최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00여 명의 토론회 참여자들은 ▲서대문구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잘하고 있는 정책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쉬운 정책 ▲아동이 행복한 서대문을 위한 정책 등 각각의 주제에 맞추어 의견을 제시했으며 각 정책 가운데 우선순위를 정하는 공감 투표에도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아동뿐 아니라 성인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의무화’, ‘사이버 따돌림 방지를 위한 올바른 스마트폰 메신저 사용법 교육’, ‘코로나로 인해 폐쇄한 음수대 대신 숲과 공원에 아리수 전용 자판기 배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다. 문석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이 주어진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대문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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