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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1년 주민기술학교 2단계 사업 추진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5/26 [08:20]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는 서울시 주관 ‘2021년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일상생활 돌봄 인력 양성과정인 ‘은평통합돌봄학교’를 열고, 오는 6월 3일까지 일상돌봄 관련 일자리에 관심 있는 은평구 주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기술학교 사업’은 생활수요 기반의 기술교육을 받은 주민이 사회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역관리기업을 설립, 지역의 경제 주체로 성장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선순환구조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서울시 지원사업이다. 은평구는 작년에 이어 2021년 주민기술학교 2단계사업을 추진한다.

‘은평통합돌봄학교’는 일상에서 필요한 도움·돌봄 서비스를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의 기본 수업(워크샵 1회 포함)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자는 반찬·요리, 청소·정리수납, 아이돌봄 등 각 분야별 일상생활 돌봄기술에 대한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 실시하는 사회적경제 돌봄사업인 ‘은반장’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는 작년 첫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재능 있는 주민을 돌봄 인력으로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일상생활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시범사업 ‘은반장’을 발굴·재구성하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이를 토대로 주민 주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지역돌봄의 서비스제공 기반 마련을 촉진하고, 지역에 기반한 돌봄 부문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돌봄서비스 제공쳬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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