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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힐링’을 주제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제11회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북페스티벌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책을 매개로 아프고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금천구립도서관 4개관을 중심으로 금천공립작은도서관 10개관, 금천사립작은도서관 13개관, 지역서점 7곳, 지역예술인 등과 연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는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는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책과 클래식의 조화가 이루어진 ‘꿈꾸는 그림책 콘서트’와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고자 사전에 사연을 접수하고, 사연 내용에 어울리는 연주와 함께 사연을 소개하는 ‘도서관 콜센터 공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테마는 책을 주제로 작가와의 소통이 중심이 되는 ‘작가 북토크’, ‘인문학 특강’,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소리로 만나는 책’ 등이 마련된다. 세 번째 테마는 함께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 가능한 독서 체험행사, 1일 20분씩 21일간 연속적으로 책읽기에 도전하는 ‘책으로 웃자 2021’, 그리고 금천구내 구립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을 홍보하고자 진행되는 ‘꿈꾸는 도서관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금천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 참여 유도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 예술인간 연계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북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추진 및 도서관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금천 각 구립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옆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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