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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일기념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6월 한 달 간 항일기념관 경내·외에서 진행

김지민 | 기사입력 2021/06/02 [16:49]

제주도 항일기념관, 호국보훈의 달 기념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6월 한 달 간 항일기념관 경내·외에서 진행

김지민 | 입력 : 2021/06/02 [16:49]


[우리집신문=김지민] 제주항일운동 역사와 문화의 전당,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간 ‘제주항일기념관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일기념관 내·외부에 설치된 스탬프를 찾아보면서 전시실 외 그동안 방문객들의 관심도가 낮았던 경내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시설물들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일기념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항일기념관 경내·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내 항일기념관을 방문해 체험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제한은 없다.

스탬프는 3·1독립운동기념탑, 애국선열추모탑, 독립의 숲, 창열사 등 항일기념관 경내 주요시설물 및 전시실 내에 설치돼 있으며, 스탬프 투어 지도 완성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활동에 제약이 많을 시기이지만, 거리두기가 가능한 항일기념관의 야외 광장에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항일기념관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외에도 전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 제주 호국영웅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나들이,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보훈 선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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