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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공백 걱정 덜어주는 화천청소년수련관 겨울특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22 [11:39]

보육공백 걱정 덜어주는 화천청소년수련관 겨울특활

김고구마 | 입력 : 2021/12/22 [11:39]

2019년 열린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화천군이 학부모들의 겨울방학 보육공백을 덜어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올해도 마련했다.

화천청소년수련관은 내년 1월10일부터 2월18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활동 ‘수련관에서 놀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수련관을 방문해 구비서류 등을 접수하면 된다.

수련관 겨울특별활동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가정의 보육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총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급식과 간식까지 제공받으며 마음껏 양질의 프로그램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누릴 수 있다.

각 요일별 마련된 커리큘럼은 과학, 예체능, 체험활동 등으로 빼곡이 채워진다.

수련관이 마련한 요일별 주요 프로그램은 월요일 독후활동과 로보 마스터, 클라이밍, 화요일 그림책 영어, 과학교실, 음악과 클라이밍, 수요일 체험과 놀이체육, 기초 컴퓨터, 목요일 독후활동, 미술, 로보 마스터, 금요일 그림책 영어, 과학교실, 음악, 공방교실 등이다.

화천군은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이 길어진 겨울방학 기간 보육문제라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겨울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마다 프로그램이 개설돼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봄방학이 없어지고 겨울방학 기간이 길어져 맞벌이 가정 보육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현장행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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