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고성군 동해안 최북단 초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최종 선정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07 [06:24]

고성군 동해안 최북단 초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최종 선정

김고구마 | 입력 : 2021/12/07 [06:24]

고성군청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초도항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8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어촌마을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여 활력이 넘치는 어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전국 187개소에서 신청하여 최종 50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고성군은 2018년 반암항(10,146백만원), 2019년 문암 1‧2항(9,568백만원)에 이어 2022년 초도항(9,870백만원)이 선정되어 고립되고 낙후된 어항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도전한 초도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방파제 연장 및 물양장 정비 등 노후된 어항시설 정비, 초도해변 그늘집 및 금구도에 도선장 및 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초도 행복海 센터 등 휴게·판매시설 및 마을정비사업 등을 추진하여 활기찬 초도 어촌 마을로 변화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향후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발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역량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고성군수는 “전국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속에 초도 지역주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로 2024년까지 초도항과 초도마을의 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