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의 안전확인을 위해 스마트 복지시스템‘강릉 이웃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강릉 이웃 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이 없으면 사전에 등록한 보호자나 주민센터 휴대전화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그러면 보호자 및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가정방문하여 위험상황을 파악하고 119, 112 응급상황 조치 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스마트 위기상황 대응 시스템이다. 강릉시는 연말까지 각 읍·면·동 고독사 위험 270가구를 선정하여 앱 설치 후 1월부터 모니터링을 하며 3월에는 민간기관 사례관리 가구로 확대해 민·관 협력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승률 복지정책과장은“강릉 이웃 살피미는 고독사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에도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정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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