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은 75%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다음 해로 이월이 불가하여 전액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관, 박물관, 숙박,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에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가까운 읍·면 사무소 및 주민센터를 통해 가맹점을 확인하여 사용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용자는 지원금이 자동 소멸되기 전 반드시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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