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릉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고령층에서 가족·지인·직장동료간 밀접촉으로 성인층으로 확산되고, 이는 또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소아청소년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지역 내 집단감염 위험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3주간 지역내 확진자는 133명이며, 이 중 10세미만이 11명, 10대가 9명으로 확진자의 15%에 해당되며, 60세이상 고령층은 67명으로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12~17세) 완료 접종은 3,658명(33.4%)으로 낮아 가족 중 소아·청소년·고령자가 있는 경우 2차 감염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시민들께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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