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12월 겨울철 심뇌혈관 사망, 급성 심정지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나선다. 이번 집중 홍보는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과 적절한 대처 및 예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과 대처법’을 지역 아파트와 마을 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묵호 동쪽바다 중앙시장과 북평 전통시장 내에서는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워크온’ 걷기 앱을 통한 비대면 걷기 행사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질병관리청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부터 일교차가 큰 3월까지 특히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하며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으며,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나며, ‘뇌졸중’은 심한 두통, 한쪽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와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의 조기증상이 나타난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평소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와 함께 정기적인 고혈압·당뇨 관리와 건강한 생활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주민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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