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지난 12월 1일 해양수산 분야 기후 위기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환동해권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동해본부에서 열린 이 날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환동해본부 김태훈 본부장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필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안침식의 대응책에 대한 정책개발 및 자문 ▲변화하는 해양기후에 적합한 관광 및 양식 산업 등 적응정책 개발 ▲동해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개발 등 기후변화 완화시책 개발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육에 관한 제반사항 등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위한 호혜적인 관계구축을 약속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김태훈 본부장은“환동해본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해양환경 및 연안침식 모니터링 강화, 특화 신품종 양식기술 개발, 육상양식 기술 고도화 연구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업무협약은 지속적인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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