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어선 사고의 선제적 대응 및 관리 등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을 포함한, 해경,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21년 겨울철 어선안전사고 예방 대책회의를 ’21. 12. 3일 개최한다. 이번 대책회의는 시군, 해경,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 기관별 어선사고예방 관리현황을 공유 및 발표하고 협업방안과 제도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경북 울진 후포 소속 홍게 통발 어선의 전복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듯이 우리도의 독도, 울릉도 등 특정해역 조업 근해어선에 대하여 집중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발생된 어선단독조업으로 인한 어선원 실종, 화재발생, 출항시 방파제 어선충돌 등 인명피해발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道의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하여 ’21.11.1~12.17까지(47일간) 가을,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120척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어항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 및 파손된 안전난간을 보수․보강 하였고 해맞이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겨울철 방파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시설물 중점 점검후 어항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어항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태훈)는 어선의 대형화, 현대화 추세 속에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므로 사전에 사고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과 점검활동이 중요하다 판단되어 지속적인 현장 위주의 지도 및 점검, 교육 강화 등 사고예방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해양사고예방 및 관리를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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