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의회는 12월 1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복지과, 가족교육과 등 4개 부서 소관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다. 박남순 의원은“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액의 불임치료 시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문제로 출산을 포기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시술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정학 의원은“아동·청소년의 자살자 수, 자살률, 자해·자살 시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아동·청소년들과 협력하여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미래에 정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응택 의원은, 방문간호 대상자 영양제 및 재가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예산을 예시로 들면서 “사업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으로, 실효성 있고 효율성 있게 예산을 집행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박주현 의원은“비슷한 질병과 심리사회적 문제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 관련 환자·가족 자조모임, 금연캠프 자조모임, 알콜중독치료 자조모임 등 그 형태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석찬 의원은“위드 코로나 시행과 더불어 연말연시 모임이나 회식 등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더해 새로운 변이 유입으로 방역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촘촘한 그물망 방역관리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달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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