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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동화 같은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2/01 [15:01]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동화 같은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상영

김고구마 | 입력 : 2021/12/01 [15:01]

제주문예회관 전경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0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모차르트의 동화 같은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밤의 여왕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모차르트 특유의 감성과 유쾌함이 한껏 담겨있는 작품이다.

타미노 왕자가 타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긴 여정에 함께하는 유쾌한 새잡이꾼과 신기한 마술피리, 밤의 여왕과 지혜의 자라스트로가 등장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수수께끼처럼 숨겨져 있는 모차르트의 철학과 심오한 사상은 어른들에게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람석을 551석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도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서울 예술의전당 고품격 오페라를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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