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위한 사업비 167억원을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방상수도가 미보급된 청일면(고시리, 신대리), 안흥면 상안리, 강림면 월현리 지역에 상수도시설 확장공사를 시행하여 상수도 보급률을 90% 이상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2021년 12월까지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계약심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3월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상수관로 확장 L=83㎞, 가압장 설치 30개소로,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 636가구 지역주민에게 지방상수도를 새롭게 공급함으로써 매년 반복되는 물 부족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횡성군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신상 군수는 “지방상수도 공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건강과 위생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중요한 자원의 공급이다. 빠른 시일내 사업을 완료하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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