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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30 [18:37]

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고구마 | 입력 : 2021/11/30 [18:37]

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11월 3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5회 '서귀포 문학작품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은 공모전 심사위원장 김석희 소설가외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문학작품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의 삶, 자연, 문화, 사람, 신화 등을 소재로 전국단위 공모 결과 총 685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 소설부문 심경숙 作 '빙떡이야기'와 시조부문 이두의 作 '천지연폭포는,'은 각각 서귀포 설화를 배경으로 현실세계를 잘 투영했다는 평가와 천지연폭포를 회화적이고 역동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작에는 ▲ 시 부문에서 박병란 作 '가마리 포구', 김성배 作 '모슬포에선 못 쓸 것은 없다' ▲ 동화 부문은 김도식 作 '보말할망의 미소' ▲ 동시부문은 문성해 作 '물개 할머니'가 각각 선정됐다.

서귀포문학작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석희 작가는 “비록 소설과 시조부문을 제외하고 다른 부문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오늘 수상한 모든 작가분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서귀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남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수상작 중 당선작 '빙떡이야기'와 '천지연폭포는,' 두 개 작품은 영상콘텐츠로 제작되어 올해 안에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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